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명지병원(원장 김세철)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영 구청장과 김세철 명지병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구청장실에서 협약관련 간담회,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상영 구청장은 “덕양구가 의료복지에 취약한 점이 많은데 명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상호간에 신뢰를 쌓아가며 업무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세철 명지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올해부터 공공 보건의료 사업단을 구성하여 첨단장비와 의료진을 갖추고 겸손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병원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덕양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서 내용에 따라 ‘저소득 소외계층 진료지원’과 ‘권역별 순회진료’, ‘혹서기, 혹한기 대비 취약지역 방문진료’ 등 개별사업 진행시 마다 실무자 협의를 통하여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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