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열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특성화고 청소년 취업성공 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제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비전캠프 『청출어람』을 실시한다.
청출어람은 인생의 선배인 멘토들보다 큰 꿈과 비전을 품은 청소년으로 거듭나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수)과 26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가톨릭 청년회관 ‘다리’에서 열린다.
▲눈치코치 회사생활 ▲알바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사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창업, 새로운 도전) 등을 주제로 한 수업과 ▲청춘이 스펙이다 ▲스펙 뚫고 하이킥 ▲남들과 다른 차별화 전략 등의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주입식의 딱딱한 강의가 아닌 재미있게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과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구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2년부터 관내 특성화고 4개교(아현산업정보고, 홍익디자인고, 서울디자인고, 한세사이버고)와 마포구 고용복지지원센터,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함께 산, 관, 학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특성화고 대상 취업성공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4월 취업특강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여행’을 시작으로 취업 비전캠프 ‘청출어람’, 취·창업 동아리지원 ‘청소년 비전아카데미’, 취업박람회(상암DMC Job Fair), 분야별 인턴십 및 취업연계, 사후관리 고용유지 멘토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취업 전략과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 활동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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