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조직위 7월 29일까지 ‘약선문화관’ 전시 참여 전통주 모집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29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약선문화관’에 전시할 경남의 전통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엑스포가 열리는 동의보감촌 주행사장 내 총 1600㎡면적으로 조성될 약선문화관은 ‘약식동원(藥食同原ㆍ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이라는 한의약의 근본사상을 바탕으로 음식과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건강 식단 전시 및 체험을 해보게 하는 전시관이다.
약선문화관은 한의약에서 바라보는 음식의 의미 소개 코너, 동의보감 33가지 물 소개 코너, 현대인의 체질 습관병, 사찰음식 등 건강한 음식보감 전시·체험관, 영약의 보고 산청관 등 총 5개 존(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전통주는 이 중 산청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산청의 식재료, 산청 약선 밥상,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이 코너에서 경남의 전통주를 전시하며 상호·대표자·상품명·연락처·시상내역 등을 표기해 경남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조직위는 경남에 소재한 거창 13, 함양 13, 하동 10, 창원 10, 창녕 8개, 고성 7개소 등 100여 곳의 전통주 제조업체에 전시참여 공문을 발송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접수 및 조직위에 해당 제품을 납품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문의 및 신청은 산청엑스포 조직위 전시 2부 약선문화관 담당자로 하면 된다. (055)970 8641~4.
조직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대중주로 각광받고 있다. 경남의 우수한 전통주가 엑스포행사장에 많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우리 것의 우수성’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