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수익금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송정동 구시청 주자창에서 『7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무원 기증물품 판매 좌판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네일 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라이브 공연 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매월 네번째 토요일에정기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물품구매, 판매자격은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단, 상업적 판매는 불가능하다.
판매접수는 재활용센터 홈페이지(www.cleangj.com) 또는 전화(767-7288)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알뜰벼룩시장까지 좌판수 288건, 이용객 4,900여명의 시민이 판매와 구입에 참여했으며,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하는 기부액도 153만여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