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매기 체험하면서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해역 진도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세요”
‘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큰 바닷가의 갯벌 위에 그물을 쳐 놓은 뒤 밀물 때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 떼를 썰물 때 갇히도록 해 고기를 잡는 전래의 고기잡이 방식이다.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7월 20일(토) 오후 3시 30분, 7월 28일(일) 오전 9시 각각 개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물이 빠진 뒤에 넓게 펼쳐진 청정 갯벌에서 고동과 게, 어류, 조개류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잡는 갯벌 체험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숭어, 농어, 돔 등을 맨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이 잡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회로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8,000원, 학생 4,000원으로 참가자들은 여벌의 옷가지와 장화 등을 준비해야 하며, 장화 등은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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