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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적십자 원곡봉사회(회장 이정숙)는 7월 17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이해 김규연 원곡면장, 안성시의회 유혜옥 시의원,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연을 맺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 11가구,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등 80가구 100명에게 사랑품은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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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눔행사에는 관내에서 부영농장을 운영하는 윤국한(공도읍 체육회장)씨가 경제적 후원을 해주었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미리 손질해 둔 생닭과 찹쌀, 인삼, 대추 등 삼계탕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등을 대형 가마솥에 넣고 끓여 완성된 삼계탕을 그릇에 정성스럽게 하나씩 옮겨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을 전달 받은 김모씨는 “해마다 잊지 않고 보양식을 제공해준 적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올 여름도 더위로 지치지 않게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정숙 회장은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분들이 좋아하는 걸로 모든 걸 보상받았다.“고 말했다.
안성적십자 원곡봉사회는 매년 삼계탕 대접 외에도 독거노인들에게 생일상 차려주기, 빨래봉사, 헌집고치기 등 어려운 이웃 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