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재)인천시 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친화경영은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 진단과 정부지원제도와 관련한 법규 및 국내·외 우수 사례 소개, 기업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경영의 방향과 도입방안 제시 등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과 이미지 제고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 14 ~ 6. 28일까지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 신청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7개소와 공공기관 3개소로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은 (재)인천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위촉된 전문가를 통해 총 5회까지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되며 컨설팅을 통해서 기업 실정에 맞는 가족친화제도, 직원 복지 등 기업현황을 분석하고, 가족친화수준을 측정·진단하여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제안을 통해 맞춤형 가족친화기업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우선 선발 기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 (가칭)인천시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도입을 통해서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족친화경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7월부터 10월까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원하는 기간에 이루어지며, (재)인천시 여성가족재단의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인천, 가정이 행복한 도시 인천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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