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현정(34)씨를 약식기소했다.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은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노씨는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과 관련한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키고 다른 학교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씨는 자녀 학교 문제로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이어서 지난 4월 기소 대상자에서 제외된 상태였다가 최근 귀국해 지난 11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같은 혐의로 지난 4월 약식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 박상아씨(40)에게는 법원이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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