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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저녁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협조로 관내 129개 어린이집 교사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석현) 순회교육중 첫 번째일정으로 동두천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은 윤석현 관장이 직접 실시했다. 교육참석자들에게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설명서 배부와 함께 실시된 교육에서 윤 관장은 PPT자료와 동영상 사례자료를 활용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사례개입과정, 어린이집 내 학대사례 등”을 중심으로 약 70여분간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교육장 좌석규정인원을 초과하여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이날 동두천시 순회교육은 아동학대 사례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보며 안타까움과 놀라운 반응을 보이는 교사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교사로서의 자세를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대다수 어린이집 교사들이 헌신적으로 보육에 힘쓰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이런 교육기회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선에서 수고하는 교사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보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