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오문교)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9일 오후 9시부터 오후11시까지 3시간동안 광주시 역동 소재 광주중앙고 앞 등 9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3시간동안 모두 13명을 적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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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주단속은 경찰서 직원 및 협력·유관단체회원 등 약 7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것으로
현재 경찰청 차원에서 7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일제 음주단속과 맞물린 이번 단속은 전국 단위 음주단속을 실시하기 전 광주서에서 6월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경찰서 직원대상 표어공모전을 시작으로 유원지 주변 및 대로 주변 현수막 게첨 등 지자체 합동 홍보를 함으로써 7월 광주시 전 지역 대규모 단속을 위하여 준비해온 것이다.
3번·45번 등 주요 국도가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1일 교통량이 40만대에 달하는 광주서는 최근 성남~장호원 간 고속화 국도가 일부 개통됨에 따라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된다고 판단 오문교서장의 지휘아래 이번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광주서는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경찰서 협력단체 회원 등 지역 주민에게 참관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투명·공정성 제고을 제고하고 지역 내 파급효과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 으로 기대했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을 초석으로 삼아 7월중 3 ~ 4회에 걸쳐 광주시 전역에서 자체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이와 병행으로 전국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광주시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힌 광주서의 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 뿐만아니라, 가족의 모든 것을 앗아 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