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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김철민)는 9일 안산시 성인지통계 2차 발간을 위한 “2013년 안산시 성인지통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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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간될 성인지통계는 민생 현안 50대 과제로 제시한 “성인지 예산 제도를 위한 성인지적 통계 구축”과 제2차 안산시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 계획의 격년 단위 발간계획에 의거하여 발간된다.
시는 성인지통계를 통해 시 고유의 여성정책 수립과 평가에 활용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서 작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안산시 성인지통계는 지난해에 1차로 발간했으며, 올해에는 본 사업의 수행전문기관인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착수보고회를 통해 통계지표를 우선 협의했고, 앞으로도 자문회의와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내용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올 11월까지 본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 지역, 사회적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가족의 실태 및 안산 스마트 허브와 연계한 여성 고용에 대한 심층적 실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의 널리 사용중인 기초 통계와 더불어 안산여성의 삶과 지위 분석 외에도 안산시의 여러 정책에 활용 가능한 정책 통계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번 성인지통계 착수보고회에서 성평등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의 자문을 통해 수렴하였으며, “정책에서의 남녀 불평등 요소를 발굴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 시민 모두의 참여와 배려가 보장되는 사람중심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