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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에서는 지난 7월 7일(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지역협의회 위원, 시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식당에서 “안성시장 초청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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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읍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37세, 여) “공공기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우선 채용해 줄 것”을, 이모씨는(40세, 여) “장애인도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성시민으로 잘 정착한 것에 대해 시장으로써 감사하다. 대한민국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균등은 있지만, 본인의 결과에 책임져야 하는 사회”라며, “잘 적응해 성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것이고,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자격증취득지원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성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4월에는 북한이탈주민 우리문화체험 투어(강원도), 5월에는 북한음식 나누기 등을 개최했으며, 앞으로 김장김치나누기, 안성시문화체험투어, 송년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