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본사가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주)이 2012년에 보라도서관 개관시 도서 823권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로 용인중앙도서관에 도서 796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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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도서관 관장은 “용인시 관내 기업체가 지정 기부를 통해 도서를 기증,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가 형성된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기증받은 책들은 기증자들의 뜻에 맞게 시민들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활용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경영 및 인문학 분야의 최신서적은 물론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로 지역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기술(주) 관계자는 “도서 기증은 일시적인 현금이나 물품 기증과 달리 한 권의 책을 수백 명이 읽을 수 있고 책을 통해 생각과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점에서 문화의 다양성을 지원한다는 뜻으로 작년에 이어 이와 같은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