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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자 선정에 참여,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2013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은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 운동이다.
2012년까지 전국 90개 기초 자치단체, 경기도내 13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교육부로부터 국비 1억 9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양주시는 시정의 제1전략목표를 교육도시에 두고 교육 경쟁력 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우수 학생 관내진학률 제고, 대학진학률 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와 평생학습 사회의 진입, 지방자치의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체제 구축이 요청되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준비해 온 결과 금년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자로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을 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평생학습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건강한 여가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학습 참여를 촉진시켜 시민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장(현삼식)은 “금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양주가 교육도시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쾌거이며,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전국 제일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