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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면장 김규연)에서는 7월 8일(월) 내가천리마을에서 공무원, 이장단,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평 가량의 감자를 수확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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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가천리 신기이장이 최근 폐암과 뇌종양으로 몸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장의 시름을 덜어 주기위해 실시됐으며, 참석자 모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자 넝쿨 및 비닐을 제거하고 감자를 수확해 운반하는 등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했다.
또한, 이번 일손 돕기에 사용된 작업도구 및 음식 일체를 준비해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감자 재배농가 김성춘 이장은 “궂은 날씨에도 아침부터 찾아와 자기 일처럼 발 벗고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감자수확을 제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규연 원곡면장은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