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열미 어린이집 김복희 원장과 원생, 학부모 일행은 8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24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22일 열미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경제 교육을 위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시장놀이의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는 것.
조시장은 성금을 기탁받은 후 “어린이들이 경제교육도 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 열미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개원, 현재 86명의 원생들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