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올해 정기분 재산세로 총 9만351건에 123억8200만원을 부과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건수는 지난해 8만7884건에 비해 2467건(2.8%)이, 부과액도 지난해 112억1000만원에 비해 11억7200만원(10.4%)이 증가했다.
부과내역을 보면 주택분이 6만9937건에 45억6700만원, 건축물분이 2만398건에 78억1400만원, 선박분은 16건에 100만원이다.
시는 올해 부과건수와 부과액이 늘어난 이유로 산업단지 내 공장 입주와 연수동 지역의 상가 신축, 일부 동지역에서의 다세대와 다가구주택 증가와 함께 개별(2.03%), 공동주택가격(4.5%)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 6월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으며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세정과(043-850-55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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