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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 도심권을 가로지르는 금석천이 지난 2012년 5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첫 삽을 뜬지 1년 2개월만인 7월 3일(수)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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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존 생활하수로 오염이 극심한 금석천을 도심속 친환경 시민생태휴식공간으로 복원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2010년 10월 환경부 도심하천 복원사업 2단계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공사구간은 도심구간 총 0.9km이며, 금석2교(비룡중)에서 금석1교(비룡초) 구간은 블루워터존(Blue water zone), 금석1교(비룡초)에서 금석대교(하나로마트) 구간은 어메니티존(Amenity zone), 금석대교(하나로마트)에서 읍내교(개내교) 구간은 에코존(Eco zone)으로 구간별 컨셉을 달리해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민 약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장 황은성, 국회의원 김학용,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환경부 관계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다수가 참석해 금석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 자리를 같이한다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비봉산 등산로 정비에 이어 남파로 걷고 싶은 명품거리 조성,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준공되면서 하천과 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며, “향후 아양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되어 금석천 하류구간이 정비되면 비봉산에서 안성천까지 연결되는 안성의 랜드 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10년 7월 안성시에서 금석천 살리기 TF팀을 구성,기본 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총사업비 112억원으로 이중 국비가 71억, 도비 15억원, 시비 26억원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