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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기업체 보호를 위해 지난 3년간 관내 공사, 용역업체에 대해 우선계약을 추진한 결과, 총 계약 건수의 83%인 6,359건, 749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관내 건설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안성시 체불 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공포해 지역근로자 및 장비임대업자의 체불사태 방지와 하도급자들이 불법?이면계약 등 불공정 계약의 피해로부터 보호를 받게 하는 등 지역건설경제의 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시는 지난 정부합동평가에서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부분에서 2011년 1위, 2012년 2위를 기록해 연속으로 경기도내 상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란 관급공사 발주시 재료를 도급공사와는 별도로 발주하는 것으로, 그간 수주업체가 임의대로 재료를 구입했던 것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가 직접 지역 업체에서 생산한 물품 위주로 구입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시 발주 및 원가분석부서와 계약부서 간의 협력을 통해 관급 공사의 주요 자재인 아스콘 및 레미콘, 콘크리트흄관 등을 지역 업체가 생산한 자재로 직접 구매토록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시관계자는 “향후 대형공사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도급계약은 대부분 지역 관내업체에서 수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입찰공고문 등에 관내 근로자 고용 및 건설장비 임대와 관내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지역건설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