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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등산로 집중 정비..하천 주변 제초, 방역 나서
- 근린공원 공중화장실 관리 수시 점검..계곡 등 임시화장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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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열대야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행락철을 대비한 대대적인 환경대책을 수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구는 도시환경의 특성상 자연발생 계곡과 낚시터 등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쾌적한 행락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휴가철을 기점으로 환경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우선 거주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1개 등산로의 안전시설물 및 휴식시설을 집중 정비하고 하천산책로 주변으로 주기적인 제초와 방역을 실시, 건강한 여름나기에 나선다.
특히 근린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의 위생 관리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행락객이 밀집되는 계곡 등 8군데에는 한시적으로 임시화장실이 설치된다.
한편 관내 야외물놀이 시설과 공원 바닥분수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유원지 내 식당 지도점검과 무신고 식품접객행위 단속을 통해 전염병 등 계절질병 및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자연발생 유원지와 하천변산책로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분별한 취사행위 근절에 앞장서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