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관내 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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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조도개선사업은 노후 등기구를 저탄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곳은 가로등을 신설한 것으로, 기흥구는 지난 4월 관내 학교 주변 가로등 및 보안등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5월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총사업비 1억3천만 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 기흥고 외 16개소 119개 등기구 교체 공사를 6월 말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 및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는 한편, 탄소 발생량 저감과 전력요금 절감 등 국가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용인시 3개구 중에서 학교 수가 가장 많은 구로 총70개의 학교가 소재한 기흥구에 학교 주변 가로등과 보안등이 글러브 탈색과 조도 저하 등 시설이 노후되어 등·하교 학생들과 주민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실정을 개선했다”며 “야간 보행환경 개선, 학교 주변 CCTV 야간 촬영 식별능력 향상, 에너지 사용량 약40%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