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가축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달 현재 한우 사육 수는 208만 3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1만 2천 마리, 11.3% 늘었다고 밝혔다.한우 외 육우까지 포함한 사육 규모는 224만 천 마리로 작년 동기에 비해 9.7% 증가했고, 농가 1가구가 기르는 평균 한.육우 수는 11.9마리로 1.1마리 늘었다.반면 젖소는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을 조절하고 산유능력이 낮은 암소를 도태시키면서 사육 규모가 45만 마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줄었다.돼지는 최근 배합사료 가격상승에 따른 양돈 농가의 경영 악화로 인해 3.9% 줄어든 898만 천 마리로 집계됐다.이밖에 계란과 육계 가격 상승에 따라 산란계 사육 규모는 5천785만 마리로 2.3% 늘었으며 육계 사육도 5.8% 늘어난 6천701만 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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