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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는 7월 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의정부시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전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직자에 의한 성희롱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남녀가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전년도에 이어 감성교육디자인연구소 4명의 강사들이 실제 직장 내에서 근무시간과 회식자리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성차별 사례를 상황극을 통해 코믹하고 심도 있게 조명하며 막연한 성희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시작 전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와 경기북부 가정문제상담소(원장이정숙) 주최로 가정?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여 잘못된 성 인식 제고를 도모하여 성희롱?성매매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의정부 시장(안병용)은 “성희롱·성폭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데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앞장서는 밝고 건강한 성희롱·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