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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일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빈미선 시의회 의장, 안금례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여성친화도시 교육(이갑숙 박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여의주(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라는 명칭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모집되었고, 의정부시장은 이번 발대식에서 83명을 위촉하였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여성친화적 개선요소 및 생활공감 시책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 활동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 서포터즈는 “경기북부 최초로 의정부가 여성친화도시 지정되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기에 지원하였는데 오늘 위촉장을 받아 보니 정말 의정부의 주인이 된 것 같다.”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주변을 관심 갖고 살펴보아 의정부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