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성시 미양면(면장, 박상호)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본격적인 감자, 양파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으며, 미양면사무소, 미양농협, 용인 구성농협, 평택 외 4개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직원과 천주교 수원교구 및 중앙대학교 동아리 학생 등 300여명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감자, 양파 수확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농가주 김모씨는 “장마철은 다가오는데 마을에는 연세 드신 분이 많아 일손 구하기도 어렵고, 대부분 손이 많이 가는 밭작물을 재배하여 시름이 많았다. 이번 행사로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상호 미양면장은 “농번기 농촌지역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 이번 행사로 작은 도움이나마 보탤 수 있었다.”며, “지역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