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견ㆍ중소기업의 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기업은행과 함께 신용등급이 '트리플B' 이상인 중견ㆍ중소기업 39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전망을 설문한 결과 83.9%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채용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5.4%, '미정'인 곳은 10.7%였다. 채용규모를 확정한 기업의 올해 채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7.8명으로 지난해보다 0.9명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운송업계와 식음료, 금융, 건설 등에서 인재 채용이 활발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채용분야는 연구개발과 기술ㆍ생산, 영업, 인터넷ㆍIT, 경영ㆍ사무ㆍ마케팅 등이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