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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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경기도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 이번 특화사업에 ‘용인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및 활성화사업’을 제출, 국비 6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용인시는 선정된 국비 지원액으로 <용인시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및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용인시 사회적경제 지표 조사 연구 용역’ 및 ‘ 용인시 공공구매 수요 조사 연구 용역’을 실시, 제2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액 일부는 분당선 기흥역에 조성된 사회적기업홍보관과 수지구 문화복지타운에 조성된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지역단위 대응과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국비지원사업에 공모했다”며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용인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 조사를 통해 새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에는 2013년 현재 총24개의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