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 35명은 자매결연지인 전남 곡성군 죽곡면 매실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새벽 출발과 오랜 차량 이동 시간을 마다하지 않았고 도착후 지친 기색도 없이 불볕 더위에도 바로 김모외 1 농가에 분산하여 매실따기를 하여 3,168㎡ 750㎏를 수확하였으며, 농민들은 능숙한 솜씨와 차분한 일손돕기를 한 호원1동 주민들에게 감탄과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호원1동 주민들은 자신들이 땀 흘려 수확한 잘 영근 매실들을 56박스 200만원어치를 직접 구매하여 소농가 소득에 도움 주기도 하였다.
일손돕기를 마치고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오경철씨는 “자매결연지의 어려운 소농가를 돕는 것에 여기 온 호원1동 주민들은 마음이 뿌듯 할 것이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호원1동 주민들은 합심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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