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우철 청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서 주장 -
정우철 충북 청주시의원(민주, 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이 28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청주시의회 32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은 지난 1997년 개항 이래 최근 매년 100만명 이상 이용하는 중부권 최대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공항활성화 이야기가 계속되고 공항이름조차 개명한다는 여론도 조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대형 쇼핑센터의 진출로 청주의 대표 상권인 성안길 상점가와 육거리 전통시장이 상권의 존폐기로에 서 있고, 원도심 공동화는 점점 더 심해져 상권마저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쇼핑몰이 등장해서 상권 이동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성안길, 육거리상가 일원을 외국인 전용 쇼핑거리로 지정해야 한다”며 “간이면세점 형태의 외국인 전용쇼핑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 공무원의 비리사건으로 문제가 많은 KT&G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설치해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하는 meeting(회의), incentives(보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 기능을 가진 mice 산업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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