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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면(면장 이석규)에서는 6월 27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서비스”의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축하 보양식 전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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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양식 전달 서비스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신질환으로 대인기피증이 있는 어르신들을 배려해 가정으로 직접 배달, 대접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생신을 맞이한 최모 어르신은 “살아 있을 때도 못 받아본 생일상을 이렇게 직원들이 해 주다니 생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양성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자녀가 없거나 마을 외각에 홀로 거주,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콜 서비스’를 진행해 오고 있다.
양성면은 관계자는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외로운 노인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독거노인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의 뜻있는 분들과 함께하는 소통·현장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