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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곡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유형재)에서는 지난 6월 27일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곡면 외가천리 하가천 입구에 위치한 약 800여평의 밭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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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확한 감자는 알뜰바자회와 농협을 통해 주민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보살핌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유형재 회장은 “회원들은 그동안 틈틈이 이른 새벽부터 잡초제거 및 거름주기, 물주기 등 정성들여 가꾼 결실이어서 더욱 애착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업 및 수혜자 발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고삼면 원로 청년회(회장 박장수)에서는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00㎡ 밭에서 200여 상자를 수확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박두희 고삼면장은 “봄에 파종해 정성스레 키운 감자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로청년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