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사)여럿이 함께 푸드뱅크(기흥구 마북동 소재)에서 읍.면.동 복지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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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촉된 제3기 용인시 복지위원 76명은 지역실정에 밝고 평소 지역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어 봉사에 앞장서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읍면동장이 추천한 시민으로, 임기 3년 동안 지역 내 긴급 위기가정 발굴, 사회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연계 등 저소득층 발굴과 신고를 위한 민간자원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도 향상 교육을 통해 복지위원 역할 제고 및 지역사회 복지 파수꾼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나눔 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네크워크 형성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여럿이 함께 푸드뱅크 기관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제도 이해라는 교육과 더불어 복지위원이 직접 나눔빵을 만들어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용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복지위원들은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긴급 위기가정 발생 시 시/구와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 대한 상담과 위기에 처한 긴급 대상자들을 무한돌봄센터 등 행정기관에 연계하는 역할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