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여성주간(7.1~7.7)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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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이 그린 세상! 행복한 용인!」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기념식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7월 2일(화) 오후 1시 30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다.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에이스 홀에서 용인시 여성가족정책 홍보영상물 상연, 용인동부경찰서의 가정폭력 예방역할극 ‘라파밀레’ 상연,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2013 용인여성 기예경진대회 8개 부문 수상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축하행사로 1996년 초연 이래 현대 여성의 인권과 성 정체성 인식에 대한 주제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상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 중 경전철을 이용해 오후 12시 30분부터 시청?용인대역에서 하차하는 시민들께 티켓(선착순 300명)을 배부하여 식이 끝난 후 선물과 교환해드리며, 기념행사가 열리는 시청 에이스홀 입장 시민들께는 행운권을 배부, 식후 추첨에 의해 선물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향연이 되도록 계획했다.
여성주간인 7월 3일부터 7일까지 기념행사 기간 동안 용인여성 기?예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시청사 1층 로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간담회, 지역사회 지도자 양성평등 교육, 시 직원대상 여직원 간담회, 성희롱 방지 조치 및 성매매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경기도 내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등잔박물관과 세중옛돌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이 입장료를 면제 또는 할인하는 등 문화공간을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