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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가 지역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청 민원실 대기 공간에 ‘작은 북카페’를 아늑하게 조성,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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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프린터, 복사기, 팩스, 혈압측정기 등 다양한 민원인 전용 물품을 비치해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해 힘써 왔던 기흥구는 지난 27일 민원실을 단순 서류 발급과 :업무처리 공간이 아니라 바쁜 시민들이 지식과 교양을 쌓는 독서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은 북카페’를 마련했다.
‘작은 북카페’에는 3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문학, 자기계발, 아동, 잡지 등으로 도서진열대를 분류해 놓았다.
이번 ‘북카페’ 조성으로 민원서류 발급, 팩스 수신을 위해 민원실에서 무료하게 대기하던 시민들이 자투리 시간이지만 소중한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흥구 관계자는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기관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휴식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자 북카페를 설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