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홀몸노인 돌봄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65세이상 독거노인과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부녀회원의 1:1자매 결연을 맺고, 수시로 결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등 가족 같은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결연노인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정서 불안 등 변화가 생기면 전문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세부내용설명과 대상자와의 상담기법, 노인자살예방에 관한 주제로 포천노인복지센터 신재숙 소장, 노인자살예방센터의 변혜영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홀몸노인들은 정서적 고립과 높은 우울감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커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결연대상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 수준의 질을 높여 노인 돌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