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시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청사, 식당 등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상시 지도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50m2이상 음식점(일반, 휴게, 제과점), PC방, 도서관, 복합건축물, 청소년이용시설 등이며 총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여부 및 건물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확인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PC방 전면 금연구역 시행에 따른 준비 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에 대하여는 1차계도 및 교육 후 조치결과를 확인하며 고의 법령 위반,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업주의 금연의식 전환과 금연 자율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