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면장 성승경) 종합청사가 전국의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70명이 해미면 청사를 방문해 시설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견학했고, 화성시 동탄2동과 인천시 송도1동도 방문했다.
26일에는 ‘충남도정모티너 1권역 워크숍’이, 다음달 2일에는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같이 해미면 종합청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사적 제116인 해미읍성의 형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외관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건물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7080 옛사진전’,‘스마트 시정홍보’와 같은 해미면의 특색있는 시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미면에서는 증가하는 청사 방문객들을 위해 환영 배너와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제작하는 등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승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보니 해미면과 주민자치센터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해미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