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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및 본격적인 장마기간의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관리대책 중점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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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집중호우, 태풍, 이상기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시 비상근무 및 현지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하여 농업재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여름철 기상재해에 따른 농작물 관리를 위해 벼농사의 경우 논 주위 배수구를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줄이며 논 말리기를 실시해 뿌리를 튼튼히 관리하고,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약제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며, 과채류는 역병, 탄저병 등 강우 전과 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하며, 콩은 장마 전후에 중경배토 실시 및 배수로를 만들어 고인 물을 즉시 빼주어야 한다.
시설작물은 과습 및 고온시 환기?차광을 해주며,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물 20L에 40g)을 살포하여 주고, 과수는 장마?폭염으로 빠르게 자라는 가지 위주로 유인하거나 없애주며 태풍에 대비해 지주나 덕의 느슨한 부분을 튼튼히 해야 한다.
축사 등은 태풍에 대비한 사전 시설물 점검 및 폭염시 환풍을 철저히 하여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태풍 등 기습적인 기상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지만,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농작물 관리대책을 사전에 준비한다면 재해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기상재해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