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한 어린이집에서 최근 발생한 '바늘 가혹행위'와 관련, 지역 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총연합회가 24일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주지역 128개 어린이집 시설장들과 보육교사들은 이날 충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결의대회을 갖고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결의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보육교사(46.여)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아동보호기관도 피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상파악에 나섰다.
이 보육교사는 바늘을 '말 잘 듣는 침'이라며 아이들의 발바닥 등을 찌르는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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