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민관의 조용한 선행, 보람은 소리없는 함성!
지난 9일, 올해들어 가장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도로과(과장 : 김종보)직원 25명은 금오동 소재 불우이웃 송모씨의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오동에 거주하는 주민의 딱한 사정을 듣고 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개하였으며, 휴일을 반납하여 봉사활동 참여는 물론 직원들이 모금한 비용으로 백미와 라면 등 위문품도 준비하여 가구주에게 전달하는 등 실질적이고 뜻깊은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봉사활동하는 날 기온이 섭씨33도로 폭염에 직원들이 지친 기미를 보이자 이웃주민이 수박을 갈라 나누어 주는 등 시민들의 흐믓한 시선으로 관심을 보여준 덕분에 힘든 봉사활동이지만 보람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김종보 도로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항상 있었지만, 시간을 내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오늘 이렇게 봉사활동기회를 갖게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데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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