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1일 오후 5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구청 및 각 동 주민센터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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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활법률교육은 공무수행과 일상생활에 꼭 알아야할 법률지식을 습득하여 직무수행 및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한 하기복 변호사(사법고시 43회, 現 기흥구 무료법률상담실 참여)는 축구선수에서 법률가로 성공한 본인의 경험을 곁들여 어려운 법률용어 및 사례들을 일상생활과 공무수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 법률교육 특성상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법률교육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김영명 기흥구청장은 『以虞待不虞者勝』(준비된 상태에서 적과 대적하면 승리한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법률지식으로 무장, 급변하는 사회에서 복잡해져가는 행정수요에 적절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하며 “기흥구 특수시책인 무료법률상담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 각종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