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천연가스차 시장 진출 확대로 창조경제 앞장선다
  • 김만석
  • 등록 2013-06-24 09:54:00

기사수정
  • 환경부, 4월 말 개최한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국내 천연가스자동차(Natural Gas Vehicle, 이하 ‘NGV’) 산업의 발전과 유망진출국 수주를 증대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미얀마와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환경부 교통환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7개 우수 관련 기업이 민ㆍ관 합동으로 참여해 실시된다.

 시장개척단은 파견기간 동안 4월 말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글로벌 NGV 파트너십 2013’을 통해 구축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국별 세미나와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한다.
 세미나에서는 각국의 NGV 정책과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기회와 전망을 타진하고, 국내 우수 NGV 기술과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체계 및 현황 등을 소개하며 수출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 우리나라의 7개 관계 기업은 NGV 산업 기술소개와 사례발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천연가스차량의 우수기술과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NGV 주요시설과 가스 충전소를 견학하고 미얀마와 베트남의 NGV 기술수준을 파악해 현지화 진출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각국 NGV 기업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수주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미얀마와 베트남 정부는 NGV 산업동향과 보급정책과 규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파견 기간 각국 관계자와 별도로 회의를 갖고 우리나라 NGV 관련 업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미얀마와는 미얀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NGV 차량 700대 도입에 한국의 NGV 버스가 참여하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며 현지화 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과는 베트남 석유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 빈(Tahi Binh) 지역 천연가스공급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베트남 천연가스사업의 현지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박연재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은 “이번 NGV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미얀마와 베트남 정부 및 관련업계와의 밀착형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NGV 시장의 영토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GV 해외수출은 2008년부터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2009년 7,100만 달러에서 2012년 2억 달러로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2012년 NGV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압축천연가스(Compressed Natural Gas, 이하 ‘CNG’) 충전설비 805만 달러, CNG용기 130만 달러 공급계약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에 충전설비 1,000만 달러 수출 계약 등을 이루어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3.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4.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5. 제44차 UN 세계평화의 날 울산시민행사 성황 [뉴스21일간=임정훈 ]제44차 유엔(UN)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울산시민행사가 5일 울산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NGO 단체 따뜻한손길이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최종현 전 네덜란드대사, 이정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최연충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시..
  6.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7.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