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드림스타트센터(시장 서장원)는 21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지난 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의 민관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체계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구축했고, 3월 1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각 분야의 20여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 뿐만 아니라 기타 가족 구성원까지 복합적인 문제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 가정에 대한 솔루션 회의 형태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 담당자는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졌던 한계점이 해소됐고, 다양한 관련 기관의 서비스 제공 계획이 한자리에서 수립되어 흡족했으며, 회의내 내용 또한 유익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와 자원 조정을 위한 긴밀한 관계 유지는 물론이고 아동사례관리의 효과성·효율성을 꾸준히 강화하여 취약계층 아동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