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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피해대리점주 7000억원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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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20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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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과 피해대리점주간의 협상이 결렬됐다. 피해대리점협의회는 19일 오후 남양유업 본사 앞 남대문에서 삭발식 등을 진행했다. 그 동안 피해대리점협의회에서는 ‘밀어내기 근절’과 ‘정기 단체교섭권’의 2가지 요구사항이 있었다. 그러나 남양유업에서는 추후 회피할 여지를 남겨둔다는 것이 피해자협의회의 입장이다.
그 동안 여러번 협상이 있었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피해자협의회측이 매출액의 20%인 7000억원을 요구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실질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히 합의가 되지 않은상태에서 남양유업은 모든 협의가 다 된 상태라고 했다는 것이 피해자협의회측의 주장이나, 남양유업은 실질적으로 협상이 된 근거도 있으며, 보상문제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면서 피해자협의회측에서 돌연 협상을 파기선언했다는 것이다.
 
남양유업에서는 피해자협의회에서 매출액의 20%를 요구했으며 그 금애근 6800억에 달한다고 했다. 몇명이 피해를 보았으며 한명당 얼마씩 보상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협상의 기본이라고 말하며 피해대리점들이 말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럼에도, 협의회측에서 요구하면 언제든 다시 교섭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협의회에서는 7천억원이라는 돈을 요구하는 파렴치한으로 음해하고 거짓조작하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갑'과 '을'의 협상이 파기되면서 당분간 갑을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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