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에서 6.17-18간 개최된 G8 정상회의는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 방식의 폐기 △북한의 안보리 결의,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 준수 촉구 △신뢰할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 필요성 △북송된 탈북민 안위 우려 등 대북 메시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6.18(화) 15:30(현지시각, 우리시각으로 6.18(화) 23:30) 발표하였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주요국 모임인 G8이 금번 성명을 통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단호하고 분명한 대북 메시지를 보낸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환영한다. 금번 성명은 지난 G8 외교장관회의(4.10-11) 및 ASEAN 정상회의(4.24-25)에 이어 국제사회가 또다시 북핵·북한 문제에 있어서 일치된 입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의 안위에 대한 우려 포함을 통해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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