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편의점에서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하세요!”

부산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주택 인근의 편의점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월 20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납부방법은 인근 편의점에서 고지서의 바코드를 판독시키고 자신의 지방세 부과액을 확인한 뒤 신용카드로 바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대상 편의점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바이더웨이’이며 연중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단, 현금으로는 납부가 불가능하고 현재 ‘삼성·현대·롯데·부산BC’ 4종류의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다. 앞으로는 지방세외 세외수입, 상·하수도요금 납부 및 시 금고 은행인 부산은행과 협의하여 계좌이체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세정담당관실(☏051-888-1862)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바쁜 직장인이나 인터넷 활용이 미흡하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납부편의뿐만 아니라, 모든 납세자들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다양한 납부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세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