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누리(대표 박대곤, 태안군 태안읍)가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60명에게 유기농 맛 김치 5kg짜리 총 240박스(540만원 상당)를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지정기탁 대상은 태안군내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계층 중 중증장애인과 독거남성 등으로 김치를 스스로 담가먹기 어려운 가정에 택배를 통해 분기별로 배달할 계획이다.
(주)온누리는 지난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기농 김치회사로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을 고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박대곤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돼 회사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린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답하고 싶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탁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