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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달 말까지 그동안 방치돼있던 소규모 국.공유지를 발굴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쌈지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방치돼있는 자투리땅에 소규모 공원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도에는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하여 광사동 184-4번지 일원 등 2개소를 선정하여 조경수목?초화류 식재, 소규모 산책로 조성, 파고라 조성 등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사동 주민 송모씨는 “어느날 이 근처를 오랜만에 지나가는데 그 동안에 보지 못했던 쉼터와 나무들 그리고 작은 산책공간을 예쁘게 해놓아 깜짝 놀랐으며, 꽃들도 아름답게 피고 너무 예뻐서 사진촬영도 하고 마음이 즐거웠다”며 그 동안 쓸모없는 땅으로만 알았는데 아름다운 소공원을 만들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을 조성할 국?공유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작지만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