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의 참여로 운영하는 SNS 시민미디어 방송인 ‘인천N방송 시범개통식 및 비전보고회’를 6월 18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명칭공모 수상자와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하여 추진한 UCC & CUG채널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방송채널 확보를 위한 경인방송과의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시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추진하는 인천N방송은 고정된 매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시민이 직접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제작 및 소비할 수 있는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사업으로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었다.
인천시는 인천N방송을 통해 현재 시·군·구에서 각각 홍보하는 있는 인터넷 방송을 통합하여 서비스하고 각종 IT인프라를 통해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옥련시장에서 선보인 제품광고(e-전단지)와 매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광고 서비스로 전통시장의 이용율 및 매출이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올해는 서구와 남구까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0개 군·구에 공공 TS(Tele-Screen)와 무료 WiFi를 설치하여 인천시민 모두가 TS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시정 홍보 및 공공정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받고, 대시민 무료 WiFi 인프라를 통해 자유로운 무선 인터넷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시는 올 하반기에 2차사업으로 120미추홀 콜센터 동영상 제작, 사회복지포털시스템 등 정부 3.0시대에 걸 맞는 행정정보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실시간 Live 방송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상용 SNS 플랫폼을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인천N방송을 통해 6.29일부터 개회되는 실내무도대회의 경기 및 응원하는 모습 등 열정적이고 생생한 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SNS를 타고 전국으로 실내 무도대회가 중계될 것이라고 했다.
개통식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좋은 콘텐츠를 가진 힘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인천N방송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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