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세계 제2위의 종합엔터테이먼트 그룹인 영국 멀린사로부터 외자 1억불을 유치해 춘천 중도 일원에 201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동아시아 최초, 세계 7번째로 세계적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 이전에 진입교량 건설이 필수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월 진입교량 건설을 ‘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정부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진입교량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국가 예산 대상사업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는 근화동과 레고랜드를 연결하는 진입교량 건설을 위한 ‘14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한걸음을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중도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승인을 6월중 완료한 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14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연고 인사 등과 공조,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진입교량 개요》
△ 위치·규모 : 춘천시 근화동↔하중도, 810m, 폭 25m, 4차선
△ 사 업 비 : 총 680억원(국비 340, 지방비 340)
△ 사업기간 : 2013년~2016년 상반기
한편, 도는 주주간 본협약 체결은 국내 컨소시엄사간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협의 완료된 주주간 협약서가 영국 멀린사에 최근 발송되어 현재 법률검토가 진행 중으로 국내외 참여사간 이견이 없을 경우 6월에 주주간 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도는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계기로 춘천을 애니메이션 및 로봇체험박물관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해 춘천을 세계적 명품 가족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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